Program_old

Boundaries into New Pathways: 

Enacting the power of arts and arts education

2020년 9월 14일



Opening Ceremony  개막식

*상세 프로그램은 8월 중으로 안내 예정입니다.




2020년 9월 15일    


9:00am ~ 10:00pm Seoul, KST(UTC+9)

1:00am ~ 2:00pm Edinburgh, UTC 

8:00pm ~ 9:00am  New York, EDT(UTC-3)


Unlearning 

언러닝으로 이끄는 예술, 예술교육가의 언러닝  


언러닝 트랙에서는 예술교육실천가도 교육 대상자처럼 다시 탐색하는 과정, 2050년 예술교육 현장을 가상으로 상상하기, 놀이를 통한 예술교육실천가와 교육 대상자 간의 위계 깨뜨리기, 정해진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보다 아이들과의 이야기로 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는 과정, 일상의 수행으로서의 예술 활동과 비평적 교육학과의 관계 안에서 발생하는 언러닝 프로세스, 불확실성이 가득한 세상에서 예술을 향한 질문 던지기, 실패경험을 통해 배우기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와 같이 예술교육실천가들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향해 질문을 던지며 확장된 관점을 마련하고 주체적 실천을 해나간다. 그 실천이 결국 다른 예술교육실천가 혹은 교육 참여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그동안 쓰지 않던 몸의 근육을 써보며 익숙했던 것들로부터 멀어지는 TA들의 탐색과 실천, 자기 실험에 대해 ITAC에서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

 

세션들에서 티칭 아티스트들은 다음과 같은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하게 된다:  

 

  • 포스트모던/컨템포러리 사회의 불확실 성에 대해 어떻게 21세기의 티칭 아티스트들은 참가자들이 새로운 배움을 할 수 도록 그들을 촉진하는가?
  • 우리는 전통적인 교수법과 학습 혁신을 위해 어떤 역할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으며, 어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가?
  • 사람과 지역사회가 일상생활과 일터에서 그들을 괴롭히는 문제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도록 어떻게 돕고 있는가?
  • 개인이 자신의 권위를 가지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실천요소는 무엇인가? *UN SDG 4.7
  • 학교 환경에서 예술 통합 실천에 대해 무엇을 구상하고 있는가? [SJ1]


Theme Keynote 기조발제
김월식 (한국)더듬거리며 가기
Presentations & Discussions

Workshop

2020년 9월 16일


9:00am ~ 10:00pm Seoul, KST(UTC+9)

1:00am ~ 2:00pm Edinburgh, UTC 

8:00pm ~ 9:00am  New York, EDT(UTC-3)


Local & Nomadic

고유성과 보편성 로컬앤 노마딕


로컬앤노마딕 세션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금, 여기'에서 주류적 흐름에서 벗어나 있는 공동체와 예술의 연계를 시도하려는 현장의 노력들과 여기서 촉발되는 담론들에 포커스를 맞춘다. 

 

도시를 벗어나 지역의 삶속에서 수행중인 예술교육의 실천들, 국가라는 경계를 넘어 예술가의 이동 또는 협력으로 수행되었던 모빌리티의 실천들, 그리고 자발/비자발적인 이주로 인한 디아스포라 과정에서 소수자 커뮤니티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예술적 실천 사례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아시아 대륙 내에서도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로컬리티와 예술교육이 만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에서 예술은, 예술가는, 예술교육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질문하고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Theme Keynote 기조발제
마셀리나 드위프트리(인도네시아)
Presentations & Discussions

Workshop

2020년 9월 17일    


9:00am ~ 10:00pm Seoul, KST(UTC+9)

1:00am ~ 2:00pm London, UTC 

8:00pm ~ 9:00am  New York, EDT(UTC-3)


Peace & Reconciliation

포용과 화해, 공존을 통한 평화를 꿈꾸기  


지금 우리는 전례없이 더 불안하고 불확실해지는 경계와 장벽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COVID 19로 대변되는 이 예측하지 못한 변수는 단순히 국가나 사회, 집단 간의 경계와 장벽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과 신뢰를 차단하고, 심지어 우리가 믿어왔던 예술행위의 근본에 대해서까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예술가와 예술교육의 본질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더 깊은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차별과 혐오, 갈등과 대립, 불안과 무기력이 극심해지는 혼란의 시대에, 예술가와 예술교육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의 존재와 작업은 우리의 커뮤니티, 사회, 그리고 국가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하고 있는가? 예술교육과 사회참여적 예술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서로의 다른 목소리를 포용하고, 화합에 기여하며, 평화로운 공존을 함께 꿈꾸는가?

우리는 소외된 흑인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일에 매진해온 Alvin Ailey 청소년 캠프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파킨슨 병 환자들, 장애학생, 소외된 청소년들 등과의 다양한 예술작업을 만나게 된다. 또한 움직임, 놀이, 무용, 최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예술가들의 사례와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나눌 것이다. 나아가, 우리는 ‘트라우마를 지닌 여성들과의 연극’을 통해 폭력의 순환고리를 깨고, ‘암환자의 배냇저고리 만들기’를 통해 죽음과 화해하며 평화로운 공존을 꿈꾸고자 한다. 


Theme Keynote 기조발제
나샤 토마스(미국)   AileyCamp Matters…예술을 통해 청소년에게 영감을 주고 삶을 변화시키다.
Presentations & Discussions

Workshop

2020년 9월 16~17일 

   


Professional Development

끊임없이 스스로 성찰하고 개발하는 힘 


올해로 5회째를 맞는 ITAC의 주제들은 저마다 그 시기와 환경, 장소에 따라 다르게 제시되어 왔다. 그럼에도 결국 그 모든 주제들을 관통하는 공통의 핵심은 바로 Teaching Artist의 자기 성찰과 자기 개발로 귀결된다. 예술가로서 자신의 Teaching Artistry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동료들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 ITAC의 정신이기도 하다. 이에 ITAC5에서는 원래 제시한 세 가지 주제들에 더해, 이처럼 자기성찰과 자기개발을 촉진하는 주제를 담은 특별한 워크숍 및 세션들을 새롭게 구성하여 제시한다.

이 주제에 포함된 세션들은 Teaching Artist로서 지녀야 할 근본적 덕목과 역량에 대한 성찰, 예술교육에 접근하는 자세와 훈련, 다양한 대상 및 기관들과 관계 맺기,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연습 등 폭넓고 다각적인 내용들을 망라하고 있다. 발제자들 역시 참신하고 도전적인 접근을 모색하는 젊은 세대에서부터 다양한 경험과 관점들을 제공하는 중견 세대, 그리고 원숙한 지혜와 깊은 통찰을 나누고자 하는 원로세대까지 고르게 구성되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자기성찰과 자기개발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Presentations & Discu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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